2009년 04월 03일
북한에 떳떳해야 진보가 산다
전교조에 이제 절반쯤 미련이 남은 상태라, 요즘 전교조 욕하는 각종 댓글이나 게시물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극악스러운 글들을 보면 논리가 계속 이렇습니다.
1) 전교조 선생들은 공부를 안가르치고 그 대신 이념, 정치투쟁 선동질을 한다. 2) 그러므로 김정일을 추종한다. 3) 그러므로 나쁜놈들이다.
일제고사때도 그랬고, 항상 붙는 지저분한 댓글은 김정일이 좋아하겠네, 뽀글이 명령을 받았네 등등의 정말 무식한 논리였습니다. 문제는 진보진영이 이런 무식한 논리를 한 방에 잠재울수 있는 쉬운 방법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북한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진보진영이 북한을 비판하면 정말이지 뉴라이트는 자기 포지션을 잃어버립니다.
게다가 그건 근거없는 냉전논리도 아닙니다. 정녕 진보진영이 보편적인 인권과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면, 그리고 정녕 노동이 놀이와 하나되고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이용하는 그런 세상의 종식을 꿈꾸고 있다면, 가장 비판받아 마땅한 나라는 바로 북한이고 김정일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소수의 권력과 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민족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놓는 핵장난을 하지 않나, 그 잘난 자주성이라는 허울 때문에 수십만명이 굶어죽도록 하지를 않나, 게다가 생존권을 위해 국경을 넘었던 사람들을 요덕수용소에서 비인간적으로 학대하지를 않나.
물론, 자기 나라일도 석자인데 남의 일까지 관심이냐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진보진영은 버마를 위해서도 촛불을 들었고, 티벳을 위해서도 촛불을 들지 않았습니까?(그때 중국인 시위대 해머에 맞을뻔 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같은 민족이라는, 그리고 일부 자칭 진보진영에 의해 "또 하나의 조국, 조국은 하나다"따위로 불린 북한입니다. 버마를 위해 촛불을 들었으면 북한을 위해서는 횃불이라도 들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 인권 개선 역시 중요한 사업으로 책정을 한다면, 저 딴날당과 뉴라이트는 무슨 메뉴를 써먹을수 있을까요?
진보진영이 살아나는 길은, 그리고 참된 진보가 되고 민중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은 것입니다. 그건 진보를 참칭하고 숨어있는 저 북한 추종 내지 방관세력들을 엄혹하게 비판하고 북한에 대해 균형잡힌 관점을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북한, 그리고 민주노총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 진보진영은 자칭 진보진영이며 퇴행적 집단에 불과할 것입니다.(민주노총 이야기는 나중에)
뭐, 그렇다고 뉴라이트처럼 사사건건 북한 타령만 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 할 순간에는 해야 합니다.
이글루스 가든 - 시사진보가든...시사비평을 통해 ...
1) 전교조 선생들은 공부를 안가르치고 그 대신 이념, 정치투쟁 선동질을 한다. 2) 그러므로 김정일을 추종한다. 3) 그러므로 나쁜놈들이다.
일제고사때도 그랬고, 항상 붙는 지저분한 댓글은 김정일이 좋아하겠네, 뽀글이 명령을 받았네 등등의 정말 무식한 논리였습니다. 문제는 진보진영이 이런 무식한 논리를 한 방에 잠재울수 있는 쉬운 방법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북한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진보진영이 북한을 비판하면 정말이지 뉴라이트는 자기 포지션을 잃어버립니다.
게다가 그건 근거없는 냉전논리도 아닙니다. 정녕 진보진영이 보편적인 인권과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면, 그리고 정녕 노동이 놀이와 하나되고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이용하는 그런 세상의 종식을 꿈꾸고 있다면, 가장 비판받아 마땅한 나라는 바로 북한이고 김정일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소수의 권력과 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민족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놓는 핵장난을 하지 않나, 그 잘난 자주성이라는 허울 때문에 수십만명이 굶어죽도록 하지를 않나, 게다가 생존권을 위해 국경을 넘었던 사람들을 요덕수용소에서 비인간적으로 학대하지를 않나.
물론, 자기 나라일도 석자인데 남의 일까지 관심이냐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진보진영은 버마를 위해서도 촛불을 들었고, 티벳을 위해서도 촛불을 들지 않았습니까?(그때 중국인 시위대 해머에 맞을뻔 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같은 민족이라는, 그리고 일부 자칭 진보진영에 의해 "또 하나의 조국, 조국은 하나다"따위로 불린 북한입니다. 버마를 위해 촛불을 들었으면 북한을 위해서는 횃불이라도 들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 인권 개선 역시 중요한 사업으로 책정을 한다면, 저 딴날당과 뉴라이트는 무슨 메뉴를 써먹을수 있을까요?
진보진영이 살아나는 길은, 그리고 참된 진보가 되고 민중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은 것입니다. 그건 진보를 참칭하고 숨어있는 저 북한 추종 내지 방관세력들을 엄혹하게 비판하고 북한에 대해 균형잡힌 관점을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북한, 그리고 민주노총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 진보진영은 자칭 진보진영이며 퇴행적 집단에 불과할 것입니다.(민주노총 이야기는 나중에)
뭐, 그렇다고 뉴라이트처럼 사사건건 북한 타령만 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 할 순간에는 해야 합니다.
이글루스 가든 - 시사진보가든...시사비평을 통해 ...
# by | 2009/04/03 15:32 | 사회에 대해 생각하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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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다르게 북의 문제를 바라본다면 어짜피 당신이 '북한 김정일 욕을 백날 한 들~ '위장한 빨갱이' 이상 이하도 될 수 없다. 난 이 글을 읽고 어의가 없었다. 차라리 이럴바에야 '친북 어쩌구 ' 핏발세우는 사람들 자체를 논리가 부족한 사람들로 대중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 more
아니 '해야할' 말은 꼭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으니 문제인겁니다.
진보신당이 NL과 헤어져서 떨어져나올땐 '이제는!?' 하고 기대했지만
...바랄걸 바래라 라는 하늘의 음성이(...OTL)
정말 이제 광야 저편에서 초인이 나오길 기대하는수밖에 없는걸까요?
이 곳에서 좌파를 만나다니, 반갑군요.
여기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좌파들이 글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긴 원래 그쪽동네에요
어쨌든 전교조는 평범한 이익단체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김정일 지령 받았느냐' 투의 말을 보면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멍청해서 진짜로 그렇게 믿는 건지, 아니면 양심이 불량해서 일부러 저렇게 밀어붙이는 건지.
일부긴 해도 확실하게 6.25가 해방전쟁이었다.. 이런식의 교육을 시킨것이 확인 되었기 때문이죠.
빌미 제공을 확실하게 한 셈.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우리나라 흉악범들의 사례를 일일히 열거 하면서 '한국놈들은 다 흉악범죄 저지르는 나쁜놈이다' 라는 결론 도출하는 것만큼 병맛이잖아요.
아니면 일본어도 좋을 듯.
넘겨 짚으면 곤란하다구요?
그럼 결과로 보여주세요~ ^^
확실한 투잡 알바입니다.
http://cafe.naver.com/hopendream77
제가 얻은 결론은 "우리의 적들이 북한을 나쁘게 말하는 데 우리도 북한을 나쁘게 말하면 적들과 동화되게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속칭 수구꼴통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북한에 대한 비판을 같이 하면 동일 선상에 놓이게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자기들의 적이 싫어하는 존재니까 동료는 못되어도 적이 될 수는 없다고 보는 건지, 하여튼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아마 이 주제에 대해서는 한 세대가 거치기 전에는 진보가 자유롭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그들을 비판한들
뉴라이트들이 원하는 냉정적 방식의 사고를 하지않고
햇볕졍칙을 지지한다거나, 대화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빨갱이고 친북일 뿐입니다.
그 전가의 보도가 쉽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평화자체를 불신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우리가 평화정책을 펼치고 주장한다면 그들이 받아들일까요?
결과적으로 저들의 저런식의 북남대치를 이용한 비방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문제일 뿐입니다.
뭐 의견차이가 있는 것이니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는 저같으면 그런 주장자체가 논리가 부족하고 지식이 없는 것이라는 인식시키는 것이 차라리 더 진보적이고 더 민주적인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민주주의를 지양한다면 적어도 그런 식으로 한쪽을 극단적으로 매도하는 행위는 결코 옮은 일이 아닐테니까요.
그런 것조차 못 한다는 점에서는... 말만 진보지 진보가 아니라는 느낌도 들고...
저는 좌파지만, 친북하는 진보는 진짜 이해 못 하겠어요. 후우.
국가 사회주의 노동당 집권 국가죠. (National Socialist)
거기에 김정일 개인 독재에다 오리지널 요소인 세습까지 포함시키면 거의 크리티컬 수준.......
하지만 이거에 무엇보다도 인권유린에 학살에 공개처형같은 공포적 정치까지......
이런 북한 정권이 우리 나라 위에 존립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 민주주의자들에게 큰 위협입니다.
뉴라이트 일부집단의 저질 비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요? 그들에게서 얻을 것은 그들의 어처구니 없는 언행을 보고 反面敎師할 수 있는 기회일 뿐입니다. 그들은 반면교사라는 용어의 사용만으로도 마오주의자로 몰아붙일 것입니다.
친북적인 단체로 알려진 그룹에서 오래전 활동도 해봤지만, 정말 진지한 친북주의자, 뉴라이트 집단이 지칭하는 그런 대상에 적합한 부류는 글쎄요~ 얼마나 있을지. 티벳을 위한 시위를 하면서 짱꼴라 운운하는 인종주의자들을 경계해야 하는 수고로움보다도 덜할 것 같네요.
이제는 그냥 가상의 인물이나 다름 없는 존재를 놓고, "난 그들과 달라!" 혹은 "때려잡자! 공산당"이라는 소리를 하고 싶어 거추장스러운 생명유지장치를 붙여놓고 계속 "연명"하게 만드는 게 아닌지. 그들이 만든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법은 그들이 조롱하고 비난하는 터럭을 털어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수준높고 심도있는 분석과 고민이 아닐까요. 이제는 그들을 "영면"하게 놓아줍시다.
아고라 등의 여론은 그야말로 '가벼운 반응'인 것이고, 아래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http://bbs.defence.co.kr/bbs/bbs.cgi?db=nolimit
그리고 횃불 드는 것이야 좋지만, 그 다음에는 총칼을 들어야 하는 것이니 문제가 크지요.
2000년 NPT 회의에서는 5대 핵국가가 보유한 핵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선언했는데, 이런 건 어찌되어가는 것인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도 좋고 핵확산방지조약도 좋은데 이런 것들이 진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북한 같은 불량국가들이나 핵문턱국가들을 지렛대 삼아서라도 핵보유국들의 진짜 대량살상무기들에 대한 글로벌한 스케일에서 민주적 통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
미사일, 우주과학기술의 평화적 이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날이 하루라도 더 빨리 와야죠. 아니면 우주주권 찾으면서 엉뚱하게 흘러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7&aid=0000005184
이런 소리 들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