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 첫 학기

나의 대학 첫 학기... 설레이는 프레쉬맨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의 대학 첫 학기는 한 사람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또 다른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났다. 아, 22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들의 이름 석자를 부르기만 해도 눈물을 참을수 없다. 요즘 문득 자꾸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 이름들....갈수록 어처구니 없어지는 요즘 상황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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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정변증법 | 2009/04/02 16:11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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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eopord at 2009/04/03 01:06
아 박종철 이한열... 살아있었다면 무얼 하고 있었을까요. 무엇이 되어 있었을까요. 상상을 이어 고리로 엮어보네요. 그것이 부질없으면서도 말예요. 동시대를 산, 같은 나이일 부정변증법 님은 더 하시겠지요. 어린 마음으로는 다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부정변증법 at 2009/04/03 13:03
박종철 열사는 살아있었다면 아마 교수가 되었을것 같고요, 이한열 열사는 벤쳐기업가가 되었을 것 같아요. 그냥 느낌으로... 정말 그 시대의 경험은 너무도 강한 트라우마로 자리잡아서 아마 죽을때 까지 못 잊을 겁니다.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04 21:40
이미 저때부터 생각하는 인간들을 죽이고 짐승을 훈련시키는 시기였지요. 애도를 표합니다.
Commented by 산들 at 2009/04/26 04:54
내 안에만 남아 있는 트라우마가 아니였군요.

요즘 넘 잠이 오지 않아서...

특히 화재로 인한 사망...용산 참사...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 보면...

결국 86년의 그 수많았던 분신과 여러 사건인 거 같아요...

이 몹쓸 정권...어째야 되는지...

왜 생명을 그렇게 허접한 수단으로만 여기는지...

이렇게 매 번 악업을 쌓으면 어떤 천벌/ 재앙이 올 지...

더군다나 또...직장이 있는 곳에서..

7명의 어처구니없는 참사라니...

그 앞이 4.19 묘역인데...

아...정말 ...더 이상 불타 죽는 재앙은...이제 그만 ...

무슨 제라도 올려야 되는건지...싶습니다...

에휴...
이제 용산 100일 다 되어가는데...

100일 추모미사는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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